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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용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28 09:55
    • |
    • 수정 2021-07-28 09:55

7개 기업 지원대상 선정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용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Start Path'에 암호화폐 분야를 추가하고, 7개 암호화폐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경쟁사인 비자(VISA)는 암호화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Fast Track'을 운용하는 등 글로벌 신용카드사들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잠재적 협력사로 육성에 나섰다.

이번에 마스터카드가 선정한 기업은 △GK8(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민터블(NFT 마켓플레이스) △도메인 머니(암호화폐 투자회사) △슈프라오라클(블록체인 오라클 회사) △타우루스(디지털 자산관리 회사) △STACS(블록체인 인프라 회사) △업홀드(디지털 금융 플랫폼) 등이다.

제스 터너(Jess Turner) 마스터카드 핀테크 부문 부사장은 "마스터카드는 2015년부터 디지털 화폐 생태계와 협력해 왔다"라며 "우리는 주류 금융산업의 원칙을 디지털 자산 혁신과 연결함으로써, 암호화폐의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마스터카드는 가맹점들이 달러화와 1대 1로 교환되는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매개로 활용, 이용자가 디지털 지갑에 보유한 가상자산을 소매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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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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