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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람다256, NFT 시장 진출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7-26 10:39
    • |
    • 수정 2021-07-26 10:39

국내·외 NFT 사업협력으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

▲CJ올리브네트웍스-람다256, NFT 시장 진출
[출처 : CJ올리브네트웍스]

NFT 사업 확장을 위해 CJ와 두나무가 손을 잡았다.

26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인 람256와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NFT 사업 △NFT 플랫폼 내 미디어 기술 협업 △NFT 서비스 사업 등에 협력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검증된 미디어 분야 디지털 혁신(DT) 기술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NFT 서비스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기술 결합을 통해 NFT 시장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유하고 있는 방송미디어 관련 시스템 통합(SI) 기술력을 바탕으로 람다256 NFT 플랫폼에 미디어 부분을 구현한다.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미디어에셋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더불어 CJ올리브네트웍스 DT 연구소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NFT 지식재산(IP) 진본 여부 검증 서비스 등 미디어 DT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센터의 IT 인프라를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 제작자와 구매자가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DT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부분 IP의 NFT 발행에 나서며 유통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IP 공급자로 저작권, 소유권, IP 활용범위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NF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람다256이 맺는 첫 번째 NFT 사업 협력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우수한 DT 기술력을 국내·외에 선보일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람다256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과 NFT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람다256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MOU 체결로 NFT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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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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