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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클레이튼에 암호화폐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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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2 14:14
    • |
    • 수정 2021-07-22 14:14
▲웁살라시큐리티, 클레이튼에 암호화폐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웁살라시큐리티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보완관제 서비스 도입한다.

22일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에 이용자 자산 보호 서비스 'MCIS(Managed Crypto Incident-response Servi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CIS는 암호화폐 사업자와 전통 금융기관,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출시한 보안관제 서비스로 암호화폐 피해 전문 분석가와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별도 충원하거나 관련 시스템을 내부에 구축하지 않더라도 규제와 소비자의 피해 등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다.

웁살라시큐리티는 클레이튼 전담 암호화폐 피해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패에 대해서 상담, 추적, 분석, 실시간 트랜잭션 대시보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기나 해킹 등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에게 암호화폐 추적을 통해 자금이 어느 거래소로 들어갔는지 결과를 공유하고, 사법기관 신고 시 증거자료로 제출할 수 있는 거래 추적 보고서도 지원한다.

아울러,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거래에서 거래 상대방의 지갑 주소가 스캠 등 악의적 활동이나 범죄 거래, 자금세탁 등과 연관이 있는지 사전에 여과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위협 데이터베이스(TRDB)도 클레이튼과 연동, 통합한다.

패트릭 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암호화폐 피해 관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클레이튼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그밖에 클레이튼 메인넷의 데이터베이스 분석, 데이터 인덱싱, 기계 학습을 수행해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분석과 보고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웁살라시큐리티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공조해, 암호화폐 사기 피해자가 원금 2천만 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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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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