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글로벌 시장서 3만 달러 반납 ... 2만 달러 초반 급락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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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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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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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21 12:49

비트코인, 글로벌 시장서 3만 달러 반납 ... 2만 달러 초반 급락 선방 ⓒTVCC

뉴욕증시는 급락 하루 만에 다시 급등하며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한 달 만에 3천5백만 원 아래로 떨어진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글로벌 시세 기준으로 3만 달러, 국내 시장에서 3천5백만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인데요.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가격대에 매물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밑돌면 단기간에 2만 달러 초반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일 전 세계적인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제 회복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에도 공포심리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다시 3만 달러 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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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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