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이슈픽] 中 최대 전자상거래 타오바오, NFT 판매한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1-07-20 14:02
    • |
    • 수정 2021-07-20 14:02
▲[이슈픽] 中 최대 전자상거래 타오바오, NFT 판매한다

최근 알리바바의 계열사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가 대체불가토큰, NFT 판매에 나섰다.

타오바오는 지난 2016년부터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젊은 중국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을 홍보하고 작품을 판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올해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에서는 NFT 콘텐츠를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프로토콜은 타오바오에 NFT 마켓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 Web3게임즈와 제휴를 체결했다.

헤샨 왕 중국의 한 아티스트는 “니어의 사용자 친화적인 특성으로 블록체인에서 NFT를 생성하고 수집하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라며 “저렴한 수수료와 간편한 지갑주소로 부담감이 덜어졌다”고 말했다.

알리바바그룹의 산하 앤트그룹은 앞서 지난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앤트그룹이 발표한 ‘블록체인 고속 통신 네트워크’는 스마트 공유기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여러 도시 간 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설치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연결성·실시간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BTN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프라로서, 소프트웨어개발킷 방식으로 도입될 수 있으며, 누구나 표준에 맞춰 맞춤형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 BTN은 최근 상하이, 장자커우, 홍콩, 싱가포르 등에 적용됐으며, 중국과 유럽 및 동남아 블록체인 플랫폼에도 적용되고 있다.

중국 대표 기업의 NFT 사업 진출 때문일까? NFT가 중국 당국의 규제에서 비켜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