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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삼성이 투자한 니프티스, 워너브라더스와 NFT 만든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1-07-19 14:26
    • |
    • 수정 2021-07-19 14:26
▲[이슈픽] 삼성이 투자한 니프티스, 워너브라더스와 NFT 만든다

최근 삼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니프티스(Nifty's)가 미국의 영화제작사 위너브라더스와 NFT 협업을 맺었다.

니프티스는 위너브라더스와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의 개봉에 맞춰 한정판 캐릭터 NFT 콜렉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영화에 등장하는 8명의 캐릭터가 포함된 해당 콜렉션은 스페이스 잼 갤러리에 방문한 유저들에게 증정할 계획으로, 컬렉터의 경우 2.99달러를 투입해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제프 마르실리오 니프니스 CEO는 "우리는 빠른 플랫폼 개발 속도라는 강점을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워너 브라더스의 흥미로운 콘텐츠로 니프티스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니프티스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NBA(미국프로농구) 뉴미디어 담당 수석 부사장 출신인 제프 마실리오가 설립했다.

앞서 삼성전자 산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니프티스의 1,000만 달러(약 120억 원) 규모 시드 라운드에 참여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코인베이스벤처스, 폴라로이드 A&T캐피털 등도 시드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NFT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염두해 니프티스의 가능성을 높이 산 기업들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보안다.

한정판이라는 특징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해서일까요? 앞으로도 NFT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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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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