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7월 16일 금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7-16 14:39
    • |
    • 수정 2021-07-16 14:39
7월 16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페이팔, 미국 이용자 암호화폐 구매 한도 상향 조정

페이팔이 미국 고객의 암호화폐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앴다고 공지했습니다. 주당 구매 한도는 1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페이팔 측은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 및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진짜 물건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美 국무부 "사이버 테러 제보 보상금 지급 수단에 암호화폐 추가"

미국 국무부 산하 '정의를 위한 보상금 제도(Rewards For Justice·RFJ)'가 보상금 지불 수단에 암호화폐를 추가했습니다. RFJ는 1984년부터 미국 국무부가 시행 중인 일종의 테러 용의자 신고제도입니다. 테러를 저지하거나 용의자를 법정에 세우는 데 기여하면 거액의 포상금이 나옵니다. RFJ는 최근 "외국 정부 지시를 따르거나, 통제하에 행동하는 사이버 테러에 대한 정보를 제보할 시 최대 1000만 달러의 보상을 제공한다"며 "리워드 지급 수단에 암호화폐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탈리아 금융당국 "바이낸스, 현지 영업 허가 없다"

이탈리아 증권거래위원회(CONSOB)가 15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바이낸스그룹 및 자회사들은 이탈리아 내에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권한이 없으며, 공식 웹사이트인 바이낸스닷컴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들은 이탈리아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캐나다, 일본, 영국, 케이맨 제도, 폴란드, 태국, 몰타 등 국가의 규제당국은 바이낸스의 '무허가 영업'을 지적하며 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파라과이 의원 "비트코인 법안, 파라과이 채굴 투자자 법적·재정적 보장 제공"

파라과이 의회 카를리토스 르얄라(Carlitos Rejala) 의원이 "파라과이 암호화폐 친화적 법안이 현지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한 규제 프레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투자를 유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디지털 자산 취급, 거래, 관리 등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소비자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동시에 예방적이고 명확한 감독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자금 세탁 규제 사례를 홍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자들이 파라과이에서 암호화폐 채굴에 투자하면 법적, 재정적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법안이 통과되면 파라과이는 경쟁력 있는 산업에서 입지를 굳히고,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해당 법안이 파라과이의 재생 에너지 생산 및 사용을 최적화하고 보호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