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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 IPO 준비 돌입...블록체인 기술 기업 최초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05 15:08
    • |
    • 수정 2021-07-05 15:12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로 나선다

▲코인플러그, IPO 준비 돌입...블록체인 기술 기업 최초

국내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인플러그는 최근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플러그의 상장 목표 시기는 내년 하반기지만, 최근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 기조가 저조한 까닭에 실제 상장 시점은 오는 2023년 정도로 추정된다.

코인플러그는 2013년 설립돼 국내, 해외 지식 재산권을 각각 167건, 157건 출원하는 등 독보적인 블록체인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또한, 최근 자체 개발한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활용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비대면 결제, 블록체인 기부 등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일반적인 주식시장 상장 프로세스로는 시리즈 C 투자까지 완료한 뒤 IPO를 신청하는 절차를 밟는데, 코인플러그는 시리즈 B 투자까지 마친 상태다.

코인플러그는 지난 2014년 DSC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캡스톤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참여한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25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듬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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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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