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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美 금리 인상 시가 앞당겨지며 비트코인 포함 암호화폐 하락세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6-17 12:51
    • |
    • 수정 2021-06-17 12:51
 美 금리 인상 시가 앞당겨지며 비트코인 포함 암호화폐 하락세 ⓒTVCC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했지만, 향후 금리 인상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년까지 최소 2차례, 0.5%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이전보다 1% 포인트 올려 3.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뉴욕증시는 하락했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도 일제히 가격을 낮췄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단기 하락 흐름 속에 주요 저항선인 4만 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며, 여전히 강세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조정 이후, 비트코인 투자자의 공포 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펀딩 비율이 중립 상태고, 미결제약정과 레버리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SEC는 "해당 상품과 관련해 더 많은 의견을 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EC는 최장 240일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승인 또는 반려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반에크는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승인을 요청했으며, 지난 4월 결정 여부를 6월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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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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