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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계획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6-15 16:43
    • |
    • 수정 2021-06-15 16:43

"산업 혁신, 국가 경제 성장에 도움 될 것"

▲인도네시아,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계획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범할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국(Bappebti)은 올해 말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목표로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공식 거래소가 설립되면 산업 혁신과 국가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통한 산업 활동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13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도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해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를 투자 상품 가운데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금융감독청(OJK)과 재무부, 무역부, 상품선물거래규제국 등 관련 부처들이 모여 암호화폐 관련 규정을 마련 중이다.

한편, 지난 1월 파키스탄은 세계 최초 국가 소유 비트코인 채굴장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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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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