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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정부, 2021년 블록체인 시범 사업 추진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1-05-28 08:19
    • |
    • 수정 2021-05-28 08:19
▲[이슈픽] 정부, 2021년 블록체인 시범 사업 추진

정부가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올해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확정했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2021년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경제·사회에 조기 적용하고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 시범사업 9개, DID 집중사업 2개, 특구 연계사업 4개, 총 15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해당 과제에는 △KT △아이콘루프 △코인플러그 △라온시큐어 등이 주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KISA는 선정된 과제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인터넷 보안,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과제별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지원하고, 블록체인 및 DID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DID 기술 및 표준화 포럼’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활용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정책으로 언택트 이코노미와 디지털 비대면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그 예로 병무청과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가 한 달 만에 5만여 건의 이용 실적을 달성하면서 블록체인 대중화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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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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