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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단기 전망 50% 하락 가능 ... 장기 전망 60만 달러 이상"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4-22 14:03
    • |
    • 수정 2021-04-22 14:03




뉴욕증시가 나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1조 달러 규모 부양안 검토 소식 등 호재가 나온 가운데 경기 민감주에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는 상승해도 단기적으로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조정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이뤄진 비트코인의 어마어마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거품이 많이 꼈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구겐하임 투자책임자 마이너드는 “비트코인이 개당 2만∼3만 달러로 내려갈 수 있으며, 50%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2017년 말에 벌어진 비트코인 급락 사태를 언급하며, 이런 단기적인 조정장이 장기적인 강세장을 위한 정상적인 진화 과정의 일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40만에서 60만 달러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10년 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2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투자 컨설팅업체 패럴랙스 디지털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브리드러브는 2031년 미국의 통화 공급량은 약 500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주의 깊게 봐야 할 구간은 6만 달러 구간인데요. 비트코인이 단기간 내에 6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상승 시그널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이 가격을 넘어선 이후 유지하게 된다면, 다시는 6만 불 아래로 내려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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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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