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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美 증시, 코인베이스 1.7% 하락 ... 바이든 대통령, 반 암호화폐 정책 지지?!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4-16 16:52
    • |
    • 수정 2021-04-16 16:52
美 증시, 코인베이스 1.7% 하락 ... 바이든 대통령, 반 암호화폐 정책 지지?! ⓒTVCC



미국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가 막판에 무너졌습니다. 제롬파월의 비트코인에 대한 경고가 불안을 야기하는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간밤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7%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지자인 캐시 우드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아크 혁신투자가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올랐으나 이내 꺼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반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옐런 장관의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지난 1월 인사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이 주로 불법적인 활동에 사용된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비트코인 사용을 축소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돈세탁이 이뤄지지 않도록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로렌스 D 핑크 회장이 암호화폐와 관련해 "전 세계 기관들이 흥미를 느끼고 있지만 암호화폐가 화폐의 대체품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는 훌륭한 자산 유형의 하나가 될 수 있지만, 달러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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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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